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증권사를 변경하고 싶다면? 해외주식 이전은 어떻게 진행될까? 한국투자증권, 나무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별 해외주식 이전 방법과 수수료까지 모두 정리했다.
해외주식 이전 방법
해외주식을 한 증권사에서 다른 증권사로 옮기는 과정은 ‘타사대체출고’라고 불리며, 기본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이전할 증권사 선택 기존 증권사와 새로운 증권사 중 어느 곳으로 옮길지 결정해야 한다.
- 신청서 제출 이전할 주식 목록과 계좌 정보를 기입한 양식을 증권사에 제출한다.
- 출고 승인 및 수수료 납부 기존 증권사에서 주식 출고를 승인하며,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입고 절차 진행 새로운 증권사에서 주식을 입고받아 계좌에 반영한다.
- 이전 완료 확인 최종적으로 이전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 확인한다.
이전 소요 기간은 증권사 및 국가별로 다르며, 평균적으로 5~10일 정도 걸린다. 해외 거래소에서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 주식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증권사별 해외주식 이전 절차
각 증권사마다 해외주식 이전 절차가 약간씩 다를 수 있다. 대표적인 증권사들의 이전 방법을 살펴보자.
1.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이전
- 한국투자증권 MTS 및 HTS에서 ‘타사대체출고’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
- 신청 후 영업일 기준 7~10일 내에 처리됨
- 수수료: 출고 시 증권사에 따라 다름 (무료 또는 일정 금액)
2. 나무증권(토스증권) 해외주식 이전
-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일부 주식의 경우 전화 신청 필요
- 처리 기간은 평균 5~7일
- 수수료: 주식당 일정 금액 부과될 수 있음
3.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이전
- 신한투자증권 고객센터 및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
- 이전 수수료는 증권사에 따라 차이 있음
- ETF 및 일부 종목은 추가 서류 필요
이 외에도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에서도 해외주식 이전을 지원하며, 각 증권사별 절차가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외주식 이전 수수료와 이벤트
해외주식 이전 시 발생하는 주요 비용은 다음과 같다.
- 출고 수수료 기존 증권사에서 주식을 타사로 이동할 때 부과하는 비용
- 입고 수수료 일부 증권사는 입고 시에도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음
- 환전 수수료 주식을 이전하면서 원화로 환전이 필요한 경우 추가 비용 발생 가능
일부 증권사에서는 해외주식 이전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를 지원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의 주식을 이전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이나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수시로 해외주식 이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므로, 이전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결론
해외주식 이전은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지만,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이전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전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공적인 투자는 작은 비용 절감에서 시작된다.” 해외주식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각 증권사의 정책을 확인해 보자!
